[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문화관광재단은 2022예천곤충축제가 개막 7일차인 12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예천곤충축제는 지난 6일 축제 첫날에만 3만5천명이 방문하는 등 연일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날 10만번째 입장객에게 예천 참기름·들기름 세트와 꽃다발을 건내고 축하했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예천읍 시가지에 시크릿 가든 속 곤충들의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곤충관과 곤충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 산업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충류를 만날 수 있는 파충류관, 물놀이장·활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있는 벅스놀이마당, 포토존과 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곤충생태원에는 배추흰나비·제비나비·암끝검은표범나비·꼬리명주나비 등 5천여 마리의 다양한 나비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동양 최대 나비 관찰시설인 나비터널을 비롯해 버블쇼․마술공연·인형극이 펼쳐지는 곤충정원 벅스스테이지, 더운 여름을 씻어줄 바닥분수와 생태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 등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까지 가족단위 관람객이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