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특수식 등 연구 결과 발표
이날 국내외 곤충산업 동향 및 농가 소득증대, 곤충 식품산업 산업화 방안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황재삼 박사는 식품소재로서 곤충의 가치 곤충산업 정책 방향, 제3차 곤충산업육성종합계획(2021년~2025년), 곤충 양잠산업 중점 추진연구 방향, 식용곤충 성과, 고소 애 분말 암 환자 임상 영양연구 등의 연구결과(강남세브란스병원공동연구)를 발표했다.
또 근육세포, 항비만, 항산화, 항염증 혈액 개선, 간 보호, 골다골증, 식용곤충 대체 단백질 활용 개발 등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100세 시대를 겨냥한 국민헬스 푸드로 식용 곤충 활용 방안으로 의료용 특수식, 대체육으로 개발 방안 등을 내놓았다.
고려대학교 김현우 교수는 식용곤충의 푸드 테크 적용 연구 및 사례(3D 푸드프린트)를 설명하며 곤충 단백질 대체 육 원료 활용과 동·식물성 단백질과 곤충 단백질 혼합, 갈색 거저리육가공품개발, 식용 곤충 성분용도발굴, 케어푸드 핵심가치 등의 연구를 발표하고 곤충원료 활성화 증대를 위한 소재화·표준화를 제시했다.
이정준 경기수출(식용곤충 수출업체) 팀장은 식용곤충 수출 활용 전략 및 사례(양잠산업)로 중국 일본 양잠 산업의 현황과 세계 식용곤충산업의 위치 등의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프랑스 예를 들어 곤충으로 만드는 동물사료 ‘스타트업 기업 인섹트’ 영리회사를 소개하고 호주는 정부의 전략산업 어그텍, 홍콩의 기능성 양잠 산물 시장의 현황과 평가 등을 소개하며 국내 식용곤충산업 수출과 성공을 위해서는 제품개선과 인정받는 기능성 효능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코스멕스엔비티(식용 곤충 관련 건강 기능식품 제조업체) 최수영 부장은 회사소개와 식용곤충을 활용한 건강 기능식품 개발 및 개별인정형 원료개발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기능성 소재로서의 식용곤충의 개발 가능성, 건강기능 식품의예, 식약청 인정 식용곤충의종류, 식약청허가 가능한 기능성의 종류, 기능성 원료 인정제출서류, 원료 개발 3포인트, 곤충 원재료 관리, 개별인정 허가 후 고려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날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된 곤충 식품 페스티벌은 곤충생태체험관 1층 로비에서 13개 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여러 음식으로 된 곤충 식품을 체험하고 시식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 곤충축제와 더불어 곤충 식품 페스티벌과 심포지엄이 예천군에서 개최돼 이를 통해 곤충 식품 미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등 곤충 식품 중요성과 대중화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