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세계엑스포 이름에 걸맞게 외국인 단체 관람객 방문 줄이어
- 주한 외교사절단 외국인 인력센터,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엑스포 찾아 -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를 향하는 내?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올해 국제 박람회로 격상된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외국인 단체 관람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주한 도미니카 대사를 포함한 외교사절단 25개국 60여명이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데 이어, 7일에는 인천외국인력 지원센터 주관으로 인천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단체 방문단 100여 명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인천 외국인 방문단은 주행사장 내 전시관 관람을 비롯해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을 감상하고 한천 동본교에서 펼쳐지는 부대행사인 ‘은붕어잡이 체험행사’에도 참여했다.
오는 11일에는 대구광역시청 주관 하에 경북대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50여 명이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며 곤충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해 알아 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수의 국내 여행사에서 예천세계곤충엑스포장을 메인으로 예천군을 둘러보는 외국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외국인 관람객의 방문이 엑스포 기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스리랑카 지방장관의 개막식 참석에 이어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 방송 매체에서도 현장 취재를 다녀가는 등 이번 엑스포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내 영어 안내 방송, 영문 공식 홈페이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람객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