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객 위한 다채로운 숙박지원 프로그램 인기
- 곤충도 보고 무료 캠핑까지 여름휴가 원스톱 해결! -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가 엑스포 운영기간 동안 예천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 숙박 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 위치한 예천 곤충나라사과테마파크 내 ‘오토캠핑장’을 선착순으로 1박 2일 간 무료 이용 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에는 총 20개의 캠핑 사이트를 비롯해 물놀이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해먹 걸이대, 화장실 및 온수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 신청은 현장에서만 가능하고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관내 위치한 경로당을 활용한 무료 숙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지난 4일 기준 24개 경로당에서 총 414명이 이용 및 예약을 완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엑스포 기간 동안 예천읍, 효자면, 은풍면 등 12개 읍·면 33개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방문 3일 전까지 각 읍면 주민생활지원부서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이며, 숙박 이용이 가능한 경로당 주소 등 자세한 내용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insect-expo.co.kr)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시원쉼터’는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한 재충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냉방이 가동되는 170평 규모의 시원한 쉼터는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의 휴식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고 사과이야기가 있는 미니체험관과 2.1km 구간의 탐방로, 전망대 등이 갖춰졌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수많은 관람객들이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찾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예천군과 엑스포 현장을 찾은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숙박과 편의시설, 교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