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엑스포는 ‘흥행돌풍’지자체는 ‘벤치마킹 열풍’
- 전국 지자체, 성공개최 노하우 배우고자 방문단 파견 줄이어 -
- 전국 지자체, 성공개최 노하우 배우고자 방문단 파견 줄이어 -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일 전국 지차체에서 파견한 방문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경북 청송군은 오는 11월 열리는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을 파견, 곤충주제관, 생명산업대전관, 곤충산업관, 파브르의정원, 곤충놀이관 등 엑스포 행사장 내 다양한 전시, 체험 콘텐츠를 견학했다.
8일에는 충북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이 내년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한방바이오박람회의 준비를 위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국제 엑스포의 운영 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또한, 같은 날 전북 무주군의회의 유송열 의장 외 관계자 18명이 현장을 찾아 행사장을 견학한 후 조직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와 접견의 시간을 갖고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엑스포 행사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11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 시의회 방문단이 엑스포 현장을 찾을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수원시 공무원 22명이 참여하는 공직자 워크숍도 같은 날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견학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소속 직원 25명은 예천의 주요관광지인 회룡포 관광과 엑스포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북 무주군, 수원 장안구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방문단을 파견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 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엑스포 현장을 다녀갔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인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체험,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개막 8일만에 3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하는 등 올 여름 대표 지역 축제로 주목 받고 있다.”며, “이에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방문단을 파견하는 등 엑스포 벤치마킹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